궁금했어, AI 로봇
일하는 기계를 넘어 인간의 동반자로,AI 로봇이 바꾸어 가는 우리의 미래최초의 로봇은 언제 탄생했을까?로봇은 사람처럼 움직일 수 있을까?우리 주위에는 얼마나 많은 로봇이 있을까?로봇은 얼마나 더 진화할 수 있을까?로봇과 마음을 나눌 수 있을까?신화 속 일꾼 기계에서 생각하는 AI 로봇으로우리는 이미 많은 로봇과 함께 생활하고 있어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에 대해 물어보면 답해 주는 챗봇, 얼마 전 등장해 궁금한 것에 척척 답해 주는 챗지피티, 외출에서 돌아오면 깨끗하게 방 청소를 끝내고 스스로 충전하는 로봇 청소기, 또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날라 주는 로봇도 있지요. 사람들은 아주 오래전부터 일을 시키면 자동으로 해 주는 기계를 상상하고 꿈꿔 왔어요. 기원전 8세기에 쓰여진 『일리아스』와 그보다도 더 오래된 신화 『길가메시 서사시』에도 움직이는 인형 이야기가 등장하지요. 15세기의 화가이자 과학자인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상상을 넘어 작동하는 기계 인간을 만들기 위한 설계도를 남기기도 했어요.1900년대가 되어 사람들은 실제로 움직이는 기계를 만들기 시작했어요. 비록 전기로 아주 간단하게만 움직이고, 녹음기로 목소리도 내는 정도였지만요. 전기를 사용하게 되어 이만큼의 발전을 이룬 거지요. 그러다 컴퓨터가 발명되면서 로봇 연구는 아주 빠르게 발전하기 시작했어요. 컴퓨터가 로봇의 두뇌가 되었거든요. 컴퓨터와 결합한 로봇은, 공장에서 사람의 일을 돕는 산업용 로봇을 시작으로 이제는 스스로 공부하고 결정하는 AI 로봇으로 진화해 가고 있어요. 『궁금했어, AI 로봇』은 인류가 오랫동안 꿈꿔 온 ‘일하는 기계’ 로봇부터 인공지능 AI를 갖춘 로봇까지 이어온 로봇의 역사와 함께 AI 로봇을 이루는 기본 구조와 기술의 발전사를 살펴봅니다. IT 기술의 발전으로 일상에서 마주하는 로봇이 점점 더 많아지는 오늘, 인류와 함께 사회를 구성하며 살아갈 미래 로봇의 모습이 어떠해야 하는지도 미리 고민해 볼 수 있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