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자꾸 짜증이 나지?
자주 짜증 내는 아이들에게
스트레스의 원인과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책
짜증 날 때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풀 수 있는 방법을 동화로 만날 수 있는 책입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스스로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으며, 자기 감정에 대해 솔직하고 적극적으로 대하는 자세를 알려 주는 책입니다.저 : 이승민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전문의.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소아청소년 전임의로 근무 후 몇 군데 직장을 거쳐 현재의 연구소로 오게 되었다. 기업정신건강연구소에 근무하면서 너무나 많은 사회인들이 무조건 명령하고 비난하기만 하는 상사와 알게 모르게 나를 무시하는 부하직원, 사사건건 내 흉을 보며 뒷담화를 하는 동료들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비난받는 이유는 우리가 멍청해서도 아니고 특별히 못났기 때문도 아니며, 그저 사람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라는 걸 말하고 싶었다.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는 없다. 누군가는 내가 땀을 많이 흘린다고 싫어할 수 있고, 누군가는 내가 비염을 앓고 있다고 싫어할 수 있다. 상대가 나를 비난할 때, 수용할 만한 것은 받아들이고 쓸데없는 것들은 무시하자. 이것이 바로 상처받을 용기이다. 아무리 정신과 전문의라고 해도 스트레스는 생기는 법이기에, 온갖 운동과 직장인 밴드 활동을 하는 것으로 삶을 환기하고 있으며, 죽기 전에 지구 전체를 여행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글 : 양지안
어린이 책 작가교실에서 공부하고 《애벌레는 알고 있을까?》로 MBC창작동화 대상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노력파는 아무도 못 당해》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 《100점짜리 맹일권》 《나는 커서 어떤 일을 할까?》 《공부가 재밌어?》 등을 비롯하여 여러 편의 동화를 썼습니다.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고 알찬 글을 쓸 수 있을까? 늘 고민한답니다.
그림 : 김다정
부산에서 태어나 시각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어릴 적 쉬는 시간마다 친구들과 노트에 만화를 그리며 놀았는데, 그 순간이 즐거운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때처럼 그림으로 대화하고, 나아가 감동을 주고 싶습니다. 그린 책으로 《겁쟁이 아냐, 조심대왕이야》 《소년 소녀 무중력 비행중》 《가족을 주문해 드립니다》 《별》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