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우리 집에 온 날
운명과 기적으로 만난
감동적인
엄마와 딸의 이야기입니다
배우 신애라 씨는 2019년 초 어느 공중파 방송 연예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공개 입양한 두 딸이 자신에게 쓴 편지의 내용을 살짝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시청자로서 그 모습을 보면서 운명과 기적으로 만난 엄마와 딸들의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감동을 많은 사람과 공감하고 ‘입양’에 관한 사회적 인식 전환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는 기획 의도로 신애라 씨한테 책 출간 제안을 했습니다. 신애라 씨는 흔쾌히 그 제안을 받아드렸고, 2019년이 며칠 남지 않은 날에 세상에 선보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