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된 팔만 개의 나무 글자 -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한국사 그림책 05
81,258개의 나무판이 이룬 기적, 팔만대장경 고려 사람들의 염원을 품고 역사가 되다!
《역사가 된 팔만 개의 나무 글자》는 팔만대장경을 의인화하여 마치 760살이 된 할아버지가 구수한 옛이야기를 들려주듯 친근하게 이야기합니다. 역사의 연속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각각의 시대를 차근차근 알기 쉽게 들려주지요. 여기에 역사의 주요 장면들을 함축적인 그림으로 표현하여 한국사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이 역사의 맥락을 이미지의 흐름으로 기억할 수 있게 도왔습니다. 책의 말미에는 고려 시대의 역사와 사회 전반에 대해 다시 한 번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팔만대장경의 제작 과정과 팔만대장경을 보관하는 건축물인 장경판전의 구조에 대해 살펴봅니다. 그럼으로써 팔만대장경이 온전하게 보관될 수 있었던 비밀을 들여다보고 우리 조상들의 훌륭한 과학 지식을 엿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역사가 된 팔만 개의 나무 글자》를 읽고 어린이 독자들이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에 대해 알고 우리 역사의 큰 흐름을 이해할 수 있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담겨있습니다.